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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‘오픈 토크 시간’
- 첫 시간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, 가벼운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. “요즘 학교나 가정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뭐였어?” 같은 질문을 던지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청소년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말할 때 집중력이 높아집니다.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,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.
2. 주제별 체험형 공과활동
- 청소년들이 공과 주제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도록 활동을 구성해 보세요. 예를 들어 ‘나눔’이 주제라면, “작은 나눔 실천”을 직접 해보는 프로그램(물품 기증, 청소 봉사 등)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체험 뒤에는 반별(또는 소그룹)로 모여서 “나는 어떤 느낌을 받았으며, 왜 이런 활동이 중요한지”를 공유해 보세요.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하면, 청소년들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.
3. 학습된 내용을 잊지 않도록 ‘활동 종료 후 피드백’
- 한 번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, 교육이 끝난 뒤에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후속 피드백 시간을 짧게라도 할애해 보세요.
- 게임이나 이벤트가 끝난 후에 “이번 활동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뭐였어?”, “앞으로 우리 반에서 이런 활동을 어떻게 이어가면 좋을까?” 같은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주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유지됩니다.
4. 반 선생님을 돕는 ‘액티비티 가이드’ 마련
- 반별로 각 활동을 돕는 액티비티 가이드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. 예를 들면, 어떤 성경 구절과 연결할 수 있는지, 어떤 질문을 던지고 거기서 논의해야 할 주요 포인트가 무엇인지 등이 명확하게 제시되면, 지도 교사들도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.
- “정답”을 강요하기보다는, 다양한 시각을 수용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하게 됩니다.
5. 창의력을 키우는 ‘팀 프로젝트’
- 단순히 듣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집중력이 금방 떨어질 수 있으니,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거나 표현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를 마련해 보세요.
- 예를 들어, 매주 혹은 한 달에 한 번씩 “주제 영상 만들기”나 “공동작품(포스터, 노래, 연극 등) 제작”을 진행하고,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두면 좋습니다. 아이들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하고,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.
6. 재미와 의미를 결합한 ‘신앙 레크리에이션’
- 공과활동 중간중간,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진행해 보세요.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악, 몸을 움직이는 게임, 퀴즈 형식의 미션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.
- 예를 들어, 성경 퀴즈를 간단한 스피드 퀴즈 게임 형태로 바꿔 진행해 보시면, 생각보다 즐거워하며 참여합니다. 경쟁 요소를 적절히 도입해 팀별 주제 복습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.
7.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‘소그룹 멘토링’
- 활동을 마무리할 때,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
- 청소년들이 편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, 진로나 학교생활 이야기 등 일상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대화해 주세요. 이 시간을 통해 반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믿음을 쌓을 수 있습니다.
이와 같은 아이디어들은 청소년들이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지 않고, 활동 전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. 중요한 건 “우리끼리만 하는 활동에서 끝나지 않도록,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”이랍니다.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의의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보시고, 이후에도 계속해서 피드백을 모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. 청소년부가 더욱 활력 넘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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